【예산=환경일보】박인종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진)가 지난 12일 오가면 분천리 등 갑작스런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과수원 복구현장에 제과·제빵 봉사자들이 13일부터 16일까지 직접 만든 빵과 음료수를 지원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지난 12일 갑작스런 돌풍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며 제과·제빵을 전달해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 |
이웃사랑 실천에 머뭇거리지 않고 정성스런 준비를 통한 자치 사회복지를 구성을 실현함으로서 주위의 지역민들의 귀감을 주고 있어 기대를 하게 됐다.
이날 도움을 받던 박모씨(34, 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함께 해주는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못 할 인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과․제빵 자원봉사자들은 13일부터 계속되는 피해복구에 군․경찰 및 민간단체들이 투입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빵을 만들었다.
한편 정순희 제과·제빵봉사팀 회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힘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보람 있는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종 pakin111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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