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충청권
청양, 밤의 황제 수리부엉이 야산서 구조

【청양=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지난 15일 오후 2시경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야산에서 다리를 다쳐 날지 못하고 있던 수리부엉이 한마리가 청양군 환경보호과 야생동식물보호담당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16수리부엉이
▲지난 15일 청양의 한 야산에서 발을 절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구조.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를 맡았던 직원은 “오후 12시 30분경 산림청 소속 숲가꾸기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보니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산정상 부근 풀 속에 주저앉아 날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며 외상은 없었으나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고 밝혔다.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군 내 천연기념물 전문병원으로 인계해 검사한 결과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태로 서울의 대형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돼, 약 몸길이는 70Cm로 한국에서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나 전국에 걸쳐 분포하며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산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y12200@hkbs.co.kr

 

오권진  cy122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권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