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 동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은 15일 가오근린공원에서 이장우 구청장,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09 동구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을 위해 각 단체별로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홍보와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15일 자원봉사박람회 가오근린공원에서 펼쳐졌다. |
또 자원봉사 상담 및 모집 부스를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자원봉사 수요처인 사회복지기관 및 각급 단체와 연계,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황의옥 동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이번 자원봉사박람회가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뜻을 알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나누미 건강목욕탕, 밑반찬 나누기, 찾아가는 건강도우미, 사랑의 흰떡 나누기,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바구니,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장터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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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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