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가 10월 추석명절과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도로 및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먼저 계룡로 등 관내 229개노선 492km에 도로보수 차량 31대에 기동수리반 3개반 9명을 투입하여 오는 9월말까지 도로 및 도로 부속시설에 대해 정비 및 보수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 및 건축공사 등으로 인한 위험장소 지역은 운전자가 보기 쉬운 장소에 도로 불편 및 주의 표지판 122개 등 교통안전 운행을 위한 보조물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면서 그동안 공사공단, 자치구 발주사업 공사현장에 품질시험검사 의뢰 327건 중 불부합한 11건에 대한 재시공 및 재시험토록 조치하였다.
이러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은 1개반 3명으로 구성되어 공사현장을 순회하면서 블량자재 사용방지 및 부적합 건설현장에 대한 시정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과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검사 시행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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