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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맛, 향토음식 특화거리 조성

【금산=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지역특색 음식인 복수한우, 추부 추어탕, 제원·부리에 인삼어죽 특화거리가 조성됐다.

 

금산군은 11일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정현수 금산군의회의장,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관련업주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특화거리 조성 선포와 더불어 상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4억1900만원이 투자됐다. 복수면에 는 한우 특화거리, 추부면 추어탕 특화거리, 금강 상류인 제원·부리면은 인삼어죽 특화거리로 명명됐다.

 

음식특화거리에는 상징물과 광고판, 안내도, 도로이정표와 배너기 등을 설치해 음식별, 거리별,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렸다.

 

그동안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던 음식특화거리는 이번에 금산군에서 음식별, 지역별로 특화거리를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다가설 전망이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음식문화는 시대에 따라 많이 바꿔 불과 30여년전만해도 음식은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늘날 음식은 맛과 멋을 함께 즐긴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은 1주일에 2~3회 이상 가족과 친지 또는 영업상 외식을 함으로 외식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어 음식점 영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업주들은 이번 특화거리조성으로 금산군 음식업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newaias@hanmail.net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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