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면장 임의수)은 지난 1일부터 종전의 비생산적 희망근로사업을 과감하게 생산적 근로사업으로 전환해 친서민적이고, 친환경적인 희망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무료세탁 서비스사업으로 세탁기 2대 등 소요물품을 구입해여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 41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의류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을 한 후 각 가정에 무료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사업으로 휴경지 1000㎡를 무료임차해 배추, 무 등 1000여포기를 재배해 소정면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겨울철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녹색농촌마을(고등1리) 자연학습장 조성사업, 농촌마을 동네마당 조성사업, 생활공간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등 자체사업을 발굴해 농촌 생활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외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조영준 ldh453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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