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충청권
청양, 충남도민체전 앞으로 ‘50일’

【청양=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충청남도 청양군체육회는 지난 9일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D-50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0도민체전추진상황보고회

▲ 지난 9일 제61회 도민체전이 D-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준비계획을 세우며 청양군수는 지역

경제 손실이 예상되므로 대회는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읍·면장 등 군 간부공무원 모두가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고 토론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에 대해 김태근 보건의료원장이 보고를 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태근 보건의료원장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비상대책반을 운용하고 주경기장에 방역종합상황실을 운용하며 각 경기장에 발열감시센서 및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완벽한 방역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군은 경찰서, 소방서, 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개·폐회식에 일어날 수 있는 관중과 선수단의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한건의 피해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직접적인 효과 36.3억원, 간접적인 효과 1014억원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행사가 무산된다면 가뜩이나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큰 손실이 예상되므로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지역민을 위해 대회를 치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은 충남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에 힘쓰고 훌륭하게 갖춰진 청양군민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널리 알려 앞으로 도단위 행사는 물론 프로씨름, 탁구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유치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도민체전 강행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얼마 남지 않은 대회준비에 전부서 공직자는 전사적 업무추진으로 일정별 계획에 의거 철저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y12200@hkbs.co.kr

 

오권진  cy122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권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