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환경일보】박동일 기자 = 강원도 삼척시가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에 조성하는 해맞이 테마공원에 부대시설과 관람시설을 설치하는 2차 공사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2006년 3월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그동안 공원조성 구역 내 사유지 토지보상 및 진입도로, 공원조성, 보강토 옹벽 공사 등 공원조성에 필요한 토지공사와 기반공사를 해왔으며 올해 연말까지 입구 865㎡와 남화산 정상부 26,005㎡ 규모의 공원을 포함해 26,870㎡에 공원 시설물을 설치하는 2차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원항 북측 해발 141.1m의 남화산은 천혜의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적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해맞이 테마공원 2차 공사는 시설면적 26,870㎡에 광장과 정자, 파고라, 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풍부한 자연산 해물을 맛볼 수 있는 임원항과 연계해 개발됨에 따라 공원 조성 후에는 향후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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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pdool16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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