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요즈음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가구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행동요령 및 손씻기 등 개인생활 수칙을 제작 배부하는 등 예방홍보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전담신고ㆍ상담실을 운영하고 해외입국자 및 환자접촉자 중심으로 추적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일반주민도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인 37.8℃ 이상 열과 기침, 인후통, 콧물 또는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와 거점병원(김광석외과의원), 기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각급 학교들이 개학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전 학교에 시달하고, 고막체온계 긴급 구입 독거노인 130가구를 복지공무원과 연계해 가구방문시 체온측정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의심환자 발견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인플루자 예방을 위해 시민홍보 및 철저한 환자관리를 통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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