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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특화사업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집중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내년도 산림조합 특화사업 지원이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구축과 산주, 조합원의 소득창출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산림청(정광수)은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산림조합을 발굴하고 지역별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일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던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바꿔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산림조합도 산주, 조합원의 소득창출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조합 또는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일정한 기준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산림조합이 현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계획을 작성함으로써 창의성 및 경영의지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해 사업성공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도록 했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산림조합의 자립경영기반 구축은 물론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건전한 협동조직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조합 특화사업 공모결과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9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newaias@hanmail.net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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