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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 활기

사본 -농기계은행 창고1[1]
【영동=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권)가 운영하는 농기계대여은행이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늦은 밤까지 운영되고 있다.

 

8월말 현재, 농기계대여건수는 1030여건으로 지난해 761건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과 트랙터의 대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벼 수확을 외부에 위탁할 경우 1ha당 75~90만원 정도의 고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실제, 농기계은행에서 콤바인을 대여해 직접 수확하면 콤바인 대여료 8만원과 기타비용을 포함해도 경영비를 2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그만큼 농기계대여은행을 이용하면 생산비를 감소시켜 농가부담이 줄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구입할 경우 가격이 대당 4000만원이 넘는 고가인 데 비해 연간 사용일수가 일주일도 채 안 돼 농가 경영비를 상승시키는 주요인이 돼 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대형농기계는 꼭 필요하지만 농업인들이 개별 구입하면 부담이 크므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대여은행을 이용해 경영비를 절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인기 대여농기계인 콤바인의 경우 오는 9월1일부터 대여예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콤파인,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는 농가당 3일 이상 대여가 불가능하며 반납시간을 지켜 다음 대여농업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평균 3회 이상 운영해 오던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벼농사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콤바인 정비 및 임대준비 기간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star05@hkbs.co.kr

신동렬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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