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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신종플루 예방부터 치료까지

【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충청남도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 환자가 해외연수생들의 입국과 맞춰 각급 학교의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당부하고 나섰다.

 

신종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발열(37.8℃ 이상)과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이 주 증상이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증상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전에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되면 검사 후 추정이나 확진 환자인 경우 보건소에서 직접 투약을 실시했으나, 지난 21일 정부의 신종인플루엔자 검사의뢰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 기준 등이 변경됨에 따라, 조치원성모병원을 치료거점병원으로, 거점병원과 거리가 먼 지역인 금남면(금남약국)과 전의면(삼성약국)에 거점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모든 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으나 합병증 발생이 높은 고 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 임산부, 59개월 이하 소아가 급성호흡기질환 증상 발생시 치료거점 병원인 조치원성모병원과 연기군보건소에서 진료 후 투약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서 진료 후 처방전을 받아 거점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분은 일반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환자로 판명된 결과에 따라 투약을 해야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밀집된 장소나 환기가 불량한 실내 행사에 참여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하며,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nampoyong@hanmail.net

 

조영준  ldh453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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