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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명품 ‘조치원 배’ 수출 준비 박차

【연기=환경일보】조영준 기자 = 연기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복숭아에 이어 배와 포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기군을 대표하는 ‘복숭아’는 지난 7월부터 620 농가에서 약 7천톤을 생산하여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배’와 ‘포도’는 710 농가에서 배 12천톤, 포도 2천톤 총 14천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예년에 비해 일조량이 많아 과육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상품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원 복숭아는 지난 8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한 제7회 복숭아축제를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내방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서울시 상계동, 대치동, 청담동 등 대도시 직거래행사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지금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말부터 생산되는 조치원배는 수년전부터 대만으로 수출되는 효자 품목으로 조치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웅기)에서는 지난 2006년도에 105톤을 수출한데 이어, 2007년도 180톤, 2008년도 160톤, 금년도에는 20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조치원의 명품 ‘조치원 배’와  ‘머루포도’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 그랜드 백화점 및 대규모 백화점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벌써부터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치원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배, 포도 등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은 지리적으로 중부내륙에 위치하여 토질이 비옥하고 황토질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100년 전통의 재배기술로 품종개량에 앞장서온 결과”" 라고 말했다.

 

또한,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행복한 아침’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포장까지 엄정한 과정을 거쳐 판매되기 때문에 품질을 군수가 보장하고 책임을 진다” 고 말했다.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행복한 아침 ‘쌀’역시 서울시 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7월부터 납품되고 있다.

 

nampoyong@hanmail.net

조영준  ldh453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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