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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도시, 청주를 여는 길”

【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환경 변화로 인명피해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 2008년 8월 15일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Korea)’ 국가 비전을 수립하고,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10대 과제와 분야별 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저탄소 녹색도시, 맑을고을 청주’를 주제로 2009년 국토해양부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생태환경부문 시범도시로 응모해 최우수 도시로 지정됐다.

 

사직로 주말 ‘차 없는 생태문화의 거리’는 ‘에너지 저소비형 공간구조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와 성안길을 연결하는 보행친화 공간조성을 통하여 균형적인 도시재생을 도모 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직로 주말 ‘차 없는 생태문화의 거리’는 오는 9월6일 행사를 면밀히 검토해 금년 내 추가 행사 실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차없는 거리 개최는 청주성 탈환 축제와 더불어 2009년 9월 6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상당공원에서 청주대교까지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공군사관학교 의장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주성 탈환 대형 길놀이, 청주 큰 줄댕기기 행사와 음악회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시민이 참여하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번 행사의 효과는 사직로․성안길․중앙로가 중심이 된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심의 유동 인구를 유발시킴으로써 지역상권 및 경기부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자동차 중심 문화의 문제점을 알려, ‘자동차 중심’의 사고를 ‘인간 중심’의 사고로 전환해 살아있는 도시문화를 창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변상가의 반응과 시민들의 여론, 참여자들의 호응도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국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녹색도시, 맑을고을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star05@hkbs.co.kr

신동렬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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