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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가압펌프장 소수력발전소 설립

【서울=환경일보】김경태 기자 = 서부지역과 수지정수장에 원수(原水)를 공급하는 판교 가압펌프장 도수관로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판교가압장 소수력발전 설치를 위해 행정 제반사항의 원활한 진행에 적극 협력해 발전사업 허가와 전기설비 공사계획신고를 완료했다고 지난 8월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약 13억원을 투입해 2010년 3월 준공 예정인 판교 가압장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인 소수력 발전소는 시설용량 400㎾(200kw 2대) 규모로 판교가압장 조절지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전력을 생산한다.

 

앞으로 상업발전을 개시하면 앞으로 연간 1995㎿h의 전력을 생산해 1억8400만원의 발전수익과 이산화탄소 1100톤을 감축시킬 수 있으며 CDM(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한 2600만원의 추가 수입 등 국가 경제적 효과와 비상시 비상전원 확보는 물론 단순한 수돗물 생산을 뛰어넘어 친환경 청정에너지 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각종 신ㆍ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수자원 시설 및 여유공간을 활용한 소수력발전 등 신ㆍ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친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daddy@hkbs.co.kr

김경태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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