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전달 사진 |
현재 부평역구내에는 지난 1970년 4월에 사용개시한 제6관구선(3군수 지원 사령부)과 함께 종합창 전용선 등 2개의 군 전용선이 부평의 중심부를 관통하며 운영됨으로 인해 부평지역 내에서도 특히 부개1동을 동서로 갈라놓는 등 지역간 단절을 심화시키고,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부평지역의 균형발전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부개서초등학교 등 주변지역 학생들의 경우 통학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먼 길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진형 행안위원장은 “부평역구내 군 전용선은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반면 전용선의 화물수송차수를 볼 때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기 때문에 전용선을 운영하기보다는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군전용선의 조속한 폐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조만간 국방부를 비롯해 관리주최인 철도공사 등과도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 kangsimjang@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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