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9월4일부터 9월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9월6일 열린다.
▲포도마라톤 |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주변의 잘 가꾸어진 가로수와 맑은 공기, 쾌적한 농촌 풍경 등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eongdongmarathon.co.kr)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참가비는 5km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배번호, 기록칩(5km제외), 대회 리플렛을 택배 발송하며, 종목별 모든 참가자에게 티셔츠와 영동포도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대회 당일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완주메달을 비롯해 국수, 막걸리, 두부, 와인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기록증(5km제외)은 대회 후 30일내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마라톤 구간에 매 2.5km 마다 생수, 이온음료 등 급수서비스와 매 5km 마다 간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영동포도 급수대 1~2개를 설치해 포도 , 포도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0km·하프·풀코스 부문 1~3위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해외마라톤 3박4일 여행상품권(45만원 상당)을, 4~30위 입상자에게는 영동특산품을 시상하고, 5km 부문 입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영동특산품을 시상하며, 5인 이상 참가단체에는 영동특산 와인을 지급한다.
▲난계국악단 상설 공연 |
한편, 영동포도마라톤대회는 난계국악축제와 영동포도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동렬 star0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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