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인터넷으로 세계자연유산 사진공모 입상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고상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개최한 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에 대해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사진공모전 홈페이지(www.jeju-photo.co.kr)를 통해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진전 전시 작품은 김만길씨의 ‘일출봉 올라가는 길(금상)’ 등 총 55점의 입상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감상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국내외 홍보를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 소개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온라인 사진전과 함께 오프라인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작 중 전시용으로 적합한 40점을 선별해 오는 8월 제주평화포럼과 9월 세계델픽대회에 맞춰 순회 사진전을 개최하고 10월부터는 도내 주요 거점지에서 상설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편 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에는 총 1272점이 응모했으며,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입선(49명) 등 총 55명이 입상한 바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고현준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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