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홍천군보건소(소장 선주훈)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하여 한방진료 서비스인 침시술, 한약처방, 건강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방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무료시술을 하고 있다 |
한방 가정방문 실시는 의료 취약가구인 장애인, 독거노인, 국민생활보장수급자 중 보건소를 찾기가 불편한 거동불능 환자를 한방 공중보건의가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관내 한의원과 연계해, 고가의 첩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90여명을 선정, 1인당 첩약 2제씩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 분들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 관내 의료체계에서 소외된 장애인, 독거노인 및 한방 가정방문이 필요한 자가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천=김석화 기자 hk5371@hkbs.co.kr
김석화 hk537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