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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망상해수욕장 개장 안내

【강원=환경일보】 청정 명품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이 오늘(10일)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잔치를 활짝 열 예정이다.

 

동해시는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추암해수욕장과 마을에서 자체운영하는 마을단위 해수욕장 등 전체 9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동해시를 찾아오는 피서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망상해수욕장은 오전 10시30분에 피서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망상2통마을 주관으로 시작하고, 11시에 기관단체장 및 민간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피서지 건전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민간단체의 녹색휴가 보내기 선서가 있으며, 망상해수욕장 상가번영회에서 바가지요금 없애기 실천 다짐하게 된다.

 

개장식에 앞서 민간단체에서는 피서지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산뜻한 분위기에서 피서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망상해수욕장을 여름기간만 집중 운영하던 해수욕장이라는 일시적인 관광지에서 사계절 휴양지로 정착하기 위하여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먼저 그동안 관광객의 접근을 단순히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하던 송림보호 철망을 철거하고 송림에 벤취와 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송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또한 바닷가에는 마땅히 쉴 곳이 부족하였던 현실을 보완하여 머물면서 쉴 수 있는 나무그네와 벤취를 설치해 사계절 찾아와 쉬어 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운영면에 있어서는 그동안 자릿세와 바가지요금 등으로 시비가 끊임이 없었던 야영장을 200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09년에는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작년까지 민간에게 위탁 운영하던 샤워장의 경우 수익성을 위한 과열경쟁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던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고객만족과 공공성을 최우선시 하는 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위탁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친절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주차장 운영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45일중 성수기 30일간을 제외한 15일을 무료로 개방하여 비수기에도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하였으며,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첫째 망상해수욕장이 여름철에만 찾아오는 관광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사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것이고, 둘째는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변 휴양지가 되기 위해 운영에 공공성을 강화하여 나가는 것이다. 셋째로는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등 관광지의 이미지를 훼손 시킬 수 있는 고질 민원들을 사전에 차단하여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망상컨벤션센터, 그리고 오는 10월에 개최할 ANGNA 2009 동해엑스포의 대회 종료후 활용하게 될 대회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공연시설 보강 등으로 사계절 종합관광지로 전국에서 최고의 시스템과 자연 환경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동해=강경식 기자 sso04861@hkbs.co.kr

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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