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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세상보기 |
【서울=환경일보】장애로 인해 혼자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6월24일 성동구 적십자 봉사회원들과 함께 평소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혼자 나들이를 못하는 관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내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체험하게 하는 ‘장애인 세상보여주기’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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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운전연습 |
성동구 장애인행복프로잭트의 일환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써 살아갈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 행사로 성동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장애인 등 45명이 참여해 남양주 영화촬영소와 남이섬 등을 견학하는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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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나들이 |
행사에 참여하는 한 장애인은 평소 몸이 불편해 나들이를 할 수 없어 집에서만 지내 왔는데 북한강변에서 보트를 타고 유적지를 방문하기는 60평생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런 체험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이삭 기자 press1@hkbs.co.krㆍ자료=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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