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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둔율 올갱이축제 준비 한창

【충북=환경일보】충청북도 괴산지역 괴강의 차별화된 청정자원인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에서 지역 특산물인 질 좋은 참다슬기(올갱이)를 소재로 녹색 친환경 농촌체험행사를 가미한 둔율 올갱이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칠성면 둔율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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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율 올갱이축제

이번 축제는 둔율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회(회장 최종하) 주관으로 괴산군, 농협군지부, 괴산수력발전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주)동명엔터프라이즈가 후원해 깨끗한 괴강에서 올갱이, 먹거리를 소재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존의 축제와는 차별화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형축제로 운영한다.

 

특히 축제 당일 26일에는 돌무지 헐어 민물고기 잡기, 감자캐기 및 감자 쪄먹기, 인삼 구워먹기체험 행사를 갖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올갱이 잡기대회, 미꾸리지·메기 잡기대회,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올갱이 까먹기 대회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올갱이 잡기대회,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상시 행사로 강냉이 체험, 옥숫미로밭 걷기, 나룻배 체험, 트랙터 풍경마차 체험, 감자 쪄먹기, 여치집 만들기, 도자기 체험, 한지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올갱이를 재료로 만든 각종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더구나 올갱이 축제가 열리는 둔율하천은 상류에 괴산댐이 있어 우기와 건기에 구애받지 않아 일정 유수량을 유지할 수 있고 행사장소의 하상이 길고 평평하며 하폭이 넓어 다양한 체험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군은 괴산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차별화와 희소성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올갱이를 명품화해 괴산의 청천브랜드를 높이는 대표적인 축제와 특산물로 관광객과 소비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체류형 축제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괴산=신동렬 기자 star05@hkbs.co.kr

 

신동렬  star05@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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