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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도지사,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발빠른 행보

【대전=환경일보】지난 8일 외자유치를 위해 휴가일정을 취소하고 1박2일 강행군으로 일본을 방문해 올해 국내 최대규모인 12억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낸 이완구 충남지사가 투자현황 청취와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지사는 18일 당진군에 소재한 LaFarge(프랑스)사를 시작으로 OOC(오만), Air Liquide(프랑스)사를 차례로 방문해 그동안 투자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아울러 기업애로 해결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OOC(오만석유공사)사는 국내 GS-EPS사와 합작 투자한 기업으로 오만 자본이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 현재 발전소 증설에 따른 송전선로 및 취수구 주변 퇴적토사 문제해결이라는 기업애로를 겪고 있으며 충남도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관련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방문한 외투기업은 충남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뤄낸 대표적인 기업들로 LaFarge(대표 Olivier Guilluy)사는 충남도와 MOU를 체결하면서 (2006년 9월4일) 6000만달러를 투자해 시멘트, 석고보드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 1월에는 당진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이다.

 

 OOC사는 충남도와 2회(2007년 3월22일 2009년 2월15일)에 걸쳐 MOU체결, 총 5억5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2009년 5월에는 연료전지 발전소를 완공해 현재 가동 중이다.

 

 Air Liquide(대표 Jean Francois DESCHAMPS)사는 동부제철 당진공장에 산업용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공급을 위해 시험 가동 중으로 총투자 금액은 5000만달러로 당진지역 철강회사들의 생산량 확대시 추가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회사이다.

 

 이완구 지사는 임기 중 공약한 민선4기 50억달러 외자유치가 올해 중 목표달성이 예상(현재 48억달러)되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를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외자 유치라며 우리도에 와주신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도 그동안 충남도에서 MOU체결한 26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애로를 청취,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투자기업들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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