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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주해수욕장, 추억거리 많아진다

올 여름 제주도 내 해수욕장은 여름 밤 추억거리가 많아질 전망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야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덕해수욕장과 이호해수욕장에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여름밤을 밝혀줄 이 야간 경관 조명시설은 해수욕장에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열대야로 지친 도민들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 해변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전망이다. 특히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이호 해수욕장과 함덕해수욕장에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들여 설치하게 된다.

 

함덕해수욕장에는 해변에 LED 등을 설치 평상시에는 야간조명 등으로 사용하고 각종 해변문화 행사 개최시에는 레이저광으로 활용하는 한산책로 및 파고라 등에는 경관조명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이호해수욕장에는 타워형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 해수욕장도 개설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수욕장에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해 ‘빛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은 해수욕장을 또 다른 해양관광공간으로 조성,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유치목표인 189만4000명을 무난히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 개장시기를 다소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예년에 비해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호해수욕장과 협재ㆍ금능 해수욕장은 작년보다 약 일주일 앞당겨 오는 6월20일 개장할 예정이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6월27일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다.

 

<제주=고현준 기자>

 

고현준  kohj007@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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