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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자체 CDP 보고서 발간’
웅진그룹이 올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한편 전계열사의 탄소경영 활동을 기록한 ‘CDP 보고서’를 자체적으로 발간한다.

이는 웅진그룹(회장 이석금) 이진 부회장이 4월 30일 오후 4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 김영호)이 지속가능경영원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개최하는 ‘제16차 SR연구회’에 연사로 참석, 발표한 ‘웅진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이진 부회장은 웅진그룹의 탄소경영 체제 구축과 관련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웅진에너지 등은 올해 상반기에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구축되고 올해말까지는 전계열사가 구축된다”며 “웅진그룹은 CDP 2009 설문대상 기업으로서 답변을 하는 차원을 넘어 웅진그룹 자체적으로 CDP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의 자체 ‘CDP 2009 보고서’에는 웅진그룹 전계열사의 탄소발생량, 단계별 절감 목표 및 방안, 탄소경영 비전과 전략과 로드맵, 저탄소 경영성과 및 활동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웅진그룹의 자체적인 ‘CDP 보고서’발간은 이 분야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다른 회사의 벤치마킹이 될 전망이다.

이진 부회장은 이날 SR연구회에서 환경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이외에도 캄보디아 우물 파주기, 해피 홈스쿨 등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한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주최하는 SR연구회는 '기업과 이해관계자와의 대화'를 표방하고 있으며, CEO가 해당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에 대해 강연한 후 노동, 소비자, 환경, 투자, 학계, 기업, 언론, 정부 등 각계의 이해관계자 전문가 그룹 대표로 참석한 패널이 이에 대한 조언과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해당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SK텔레콤 김신배 대표, 기업은행 윤용로 행장, KOTRA 조환익 대표 등이 초청되어 강연한 바 있으며,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담당자,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SR연구회에 참석한다.

<김경태 기자>

김경태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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