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산업·기술
속초해경, 노후 경비함정 연료계통 점검
연초부터 경비함정 흑색 배기가스 20%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올해 2월 초에 도입된 선령 15년 이상의 노후선박인 100톤급 경비함정이 대기오염의 주근원지라 판단하고 우선적으로 3척의 100톤급 경비함정 주기관 연료분사장치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배기가스 절감을 위해 연료계통 점검수리를 하는 이유로 지난해 6시그마 기법을 통해 연료분사장치 불량에 의한 불완전연소가 배기가스 발생량 증가의 주원인이란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료계통 점검은 연료의 적정한 분사량과 압력을 점검하기 위해 인젝터 검사를 실시하고 불량한 노즐은 전부 교체하고 연료분사시기를 정밀하게 조정해 실린더 내 완전연소를 도모했다.

속초해경 정비계 이복율 계장은 점검수리를 마치고, “선박의 매연이 대기오염의 주범이었다는 사실에 경비함정의 정비를 맡고 있는 담당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왔다”면서 주기관 연료계통의 철저한 정비점검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반드시 감소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 2월 중순 100톤급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측정한 바 있으며, 5월 중순 2차 배출량 측정을 통해 배기가스 절감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중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우창 기자>

이우창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창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