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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활동능력을 위한 냉·난방기간
인간의 기술적 수단에 의해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자연 그대로의 기후상태를 변화시키는 것 또는 변화된 기후를 인공기후라고 한다. 즉, 인간에 있어서는 체온을 36.5℃로 유지하기 위해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키고 피부로부터의 복사, 대류, 증발, 폐로부터의 증발, 교환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리하여 인체는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에 의해서 생명을 유지하는 한편, 활동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최적 기후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하여 생긴 것이 냉난방이다.

세계 주요국가의 냉난방 기준온도를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난방의 기준온도는 18.3℃, 냉방의 기준온도는 23.9℃가 권장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난방용으로 병원, 가정 및 사무실은 20℃, 박물관은 15℃, 공장은 13℃, 창고나 차고 등은 5℃를 권장하고 있다. 실내의 적당한 습도는 50∼70%, 온도는 거실 및 식당 18℃, 욕실 20℃, 침실 및 화장실 16℃, 복도 및 현관 15℃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냉난방을 시작하는 시기는 실내기온이 약 15℃ 이하이면 춘추복을 입고도 추위를 느끼며, 10℃ 이하이면 겨울 옷을 입고도 추위를 느끼게 되므로 유쾌한 생활을 위해서 또는 사무실에서의 사무능률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실내기온이 16∼20℃로 유지되도록 조절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실내기온을 24∼26℃로 유지시켜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를 평균기온이 18℃ 이하로 정했으며, 또한 냉방을 시작하는 시기는 평균기온이 24℃ 이상 되는 날로 정했다.

<김원 기자>

김원  kangsimjang@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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