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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원상담센터 개소

한국폐기물협회는 4월 21일 사무국 내에 ‘녹색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폐기물 관련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적, 행정적 애로사항에 관한 상담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정책과 현장의 연결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온 폐기물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지원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녹색지원상담센터 이용자는 시ㆍ군ㆍ구 폐기물업무담당자,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업체 종사자, 폐기물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자, 관련분야 구직자 등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담과정에서 수집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은 환경부ㆍ협회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대정부 건의사항으로 제시돼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수립 등에 피드백 시키는 노력도 병행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상담센터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 외에 폐기물관련 주체간의 정보교환이나 의견조율, 폐기물처리 관련 신기술이나 사례 등의 정보제공, 폐자원의 이용 등에 대한 자문이나 기술지원 및 지도 신청접수도 하게 된다.

상담센터 이용은 한국폐기물협회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waste.or.kr)에 접속해 ‘녹색지원상담센터’에 상담할 내용을 올리면 되고, 간단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화나 우편 또는 E-mail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그동안 자원순환업무와 관련해 통합적인 상담창구의 필요성은 인식돼 왔었으나 총괄기관의 부재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폐기물관리법 제58조의2 규정에 의해 한국폐기물협회가 법정단체로 발족됨에 따라 협회 회원을 비롯한 자원순환분야 종사자들에게 폐기물관련분야의 종합적 지원창구 역할을 하게 될 ‘녹색지원상담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협회는 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폐기물관련 법률ㆍ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보급, 폐기물관련 최신기술ㆍ국제동향 등 정보교류, 시ㆍ군ㆍ구 등 기초자치단체에 선진사례 보급, 폐기물관련 기술보유자와 수요자 사이에 가교역할 등을 수행해 폐기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연 기자>

최기연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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