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제10회'바다의 날'을 맞이해 5월 21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친수공원에서 '바다사랑 실천의 날'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해양경찰청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해역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해양수산관련단체, 환경단체, 해양소년단, 어민,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2,000여명이 참석해 바다사랑을 위한 시민의 희망 메시지 전달, 해양환경보전 결의문 낭독, 연안부두 주변 정화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경찰특수구조단, 한국해양구조단, UDU,SOD 회원 수중다이버 50여명이 참석내빈들과 함께 연안부두 항내에 쌓여 있는 수중침적쓰레기 인양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또한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바다사랑 실천의 날'로 선포해 국민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식 전환의 장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매년 5월 31일은 정부주관으로 바다의 날 행사가 치뤄지는데, 올해는 열번째로 울산광역시 장승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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