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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꿀 특허기술이 한자리에

건강 먹거리부터 청정 전지까지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박람회’ 개최



대학, 연구소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여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박람회'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박람회'는 80 여개의 기관들이 총 273개의 특허기술로 참가합니다. '이전 특허관'에서는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 등이 보유한 173개의 특허기술을 전시하고, '특허기술 장터관'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특허기술 상설장터에 전시된 국유특허 등 100개의 우수 특허기술들을 선보이며 누구나 자신의 특허기술을 알릴 수 있는 ‘특허마당’과 특허기술 거래 및 평가에 대한 전문상담이 이루어지는 ‘특허기술 지원관’, ‘우수발명 시작품 제작지원관’ 운영 등의 다양한 특허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특허기술의 현주소와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따라 '웰빙', '안전',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특허 기술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금번에 출품된 특허 기술 중에는 항암효과를 갖춘 기능성 음료, 라면 보다 얇은 1.3mm의 면 가운데 구멍을 낸 세계 최초의 중공 국수와 같은 독특한 건강 먹거리를 비롯,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가미한 향수 분사 알람시계, 캔 입구를 변형시켜 내용물을 완전히 마실 수 있는 캔, 공기주머니가 있어 손에 땀이 차지 않는 고무장갑,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사용가능한 텐트, 자동차 급발진 방지 장치 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웰빙' 특허 기술들이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05 특허기술 이전박람회'의 꽃은 바로 첨단 특허 기술입니다. 배관 안에서 작업이 가능한 소형 이동 로봇, 하이브리드카에 유용하게 사용될 양성자 전도성 고분자막을 이용한 청정 연료전지, 핸드레일 살균 장치가 부착된 에스컬레이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첨단 기술들이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이외에도 풍성한 부대행사가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우수발명 시작품 관'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기술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허기술 이전사업화를 위한 기술 금융의 이해'라는 주제로 12일에 열리는 '특허기술 이전·사업화 세미나'에서는 특허 기술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이 소개되어, 우수 특허 기술의 육성을 제도적으로 돕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들에게 유망한 사업 아이템 확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특허기술 사업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간:2005,5,10~5,13
장소:코엑스 태평양홀






▲공기주머니를 가진땀안나표고무장갑.(실용신안)
ⓒ환경방송






▲균형잡힌 몸매로-스카이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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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록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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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타지않는 스티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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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ipo.go.kr
<코엑스=최은영 기자>


최은영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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