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강서까치자원봉사대'가 26일 50여 명의 장애이웃과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10년을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강서까치 36명은 차량자원봉사를 지원한 22대의 택시와 함께 이날 50명 장애우에 싱그러운 봄 향기를 선물했다.
개인택시 기사들로 결성된 '강서까치자원봉사대'는 10여 년 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의 병원 나들이를 돕는 등 무료차량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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