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인 5. 1~10. 31까지 6개월간을 행락질서 확립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즐겁고 건전한 행락질서 및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2005년도 행락질서 확립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팔공산, 앞산, 두류산, 비슬산 달성공원 등 도심 근교공원과 동촌, 수성, 화원 등 유원지 그리고 사찰 등 10개소를 행락질서 확립 중점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행락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행락객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1일 2회이상 ‘시민 자율청소 시간제’(Clean UP Time) 시행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운동'과 '쓰레기 손수 치우기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행락지 환경조성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8개 구군별로 공무원과 경찰, 공익요원, 공공근로자 등이 참여하는 '행락질서 확립 대책반'을 구성, 공원내 사행성 오락 근절 및 행락지 진입도로의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방기, 풍기문란, 자연훼손 등의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