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수가 많으면 은행금리도 더 받을 수 있는 통장이 있다. 기업은행이 판매 중인 탄생기쁨통장이 바로 그것.
탄생기쁨통장은 지난 2월 28일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출산자녀수가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출산지원통장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기업은행이 판매하는'탄생기쁨통장'에 가입한 복지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 장관이 직접 출산지원 금융상품가입자에 대한 격려행사를 주관한 것은 저출산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원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또한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정부의 출산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현하고자 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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