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별의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모형로켓 시범발사를 시작으로 천문학자 초청강연과 우주 슬라이드쇼가 강당에서 이뤄지고, 야외에서는 80여대의 망원경을 통해 달·토성·목성·성운·성단 등 천체 관측이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연구원 옥상에 설치된 600㎜ 반사 망원경으로 월면 및 천체의 영상을 전송받아 건물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투영해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현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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