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장관진 학무국장은 "사교육이 난무하고 있는 오늘의 교육 현실에서 공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내적인 힘을 가져야 하며, 특기·적성을 계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등 활동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영식교육지원담당장학관은 '특기·적성 교육의 방향 및 운영'을 주제로 교육인적자원부의 특기·적성교육의 기본방향 및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의 기본 계획 등에 대해 특강했으며, 인천부개서초등학교 김영희교장은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특기·적성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아동발달단계를 이해하는 유능한 강사 임용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원예산 확보 및 홍보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 인천부일초등학교 김정아교사는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서부터 강사 채용까지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해야 할 일을 자세하게 안내하였으며, 특히 특기적성교육 특성화 학교로서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청천중학교 송유미교사는 전통예술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계발활동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 교육의 효과를 높였던 사례를 발표하면서, 중·고등학교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면 더욱 효과가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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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효율 뒤처져, 경쟁 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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