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소에서는 매월 무료 한방진료 및 경로당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서 '어른공경 으뜸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료한방진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이루어지는데(월 2회), 3월에는 3월 8일(화)과 3월 22일(화)에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서대문지부의 의료진들이 직접 한방적 진찰, 혈압측정, 침, 한방내복약 투여 등의 진료를 하게 된다.
<무료순회진료>는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경로당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내과진찰, 혈압측정 및 혈당검사, 투약, 건강상담, 보건교육, 간이치매검사, 노인체조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이달에는 ▶ 3월 2일(수) 연산경로당 ▶ 3월 9일(수) 충정로동 분회경로당 ▶ 3월 17일(목) 서대문장애인복지관 ▶ 3월 23일(수) 천연동경로당 ▶ 3월 30일(수) 독립문경로당을 방문, 무료진료를 할 예정이다.
홍대화 의약과장은 “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나 어르신들에게는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우리 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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