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개·다곡리 정보화마을 선정
농산물 전자상거래 관광객 유치사업 전개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와 다곡리가 올해 정보화마을 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두 마을에는 국·도비 2억500만원과 시비 7천500만원 등 2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정보화 마을에는 개인용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등을 갖춘 20~30평 크기의 정보화교육장 설치, 마을 홈페이지 구축, 컴퓨터 이용이 가능한 가구당 1대씩의 개인용 컴퓨터 지급 등의 사업이 전개된다.
구미시는 이 두 마을이 신라 최초로 불교가 전파된 장소로 문화적 요소와 한과와 방울토마토 등의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지역임을 감안해 전자상거래 추진, 농촌 테마체험코스 개발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 관광객 유치 등의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2003년 고아읍 오로리가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마을정보센터 설치, 홈페이지 구축, 100가구에 최신형 컴퓨터 지급 등의 사업을 펼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미=김기완 기자>
김기완 kgw66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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