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11. 29일(월)부터 12. 1일(수)까지 농업기술원 농업연수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 강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2월중에 시군별로 실시될 새해영농설계교육에 앞서 실시되는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DDA/FTA협상, 생산이력제, 주 5일 근무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특성화 전략 작목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와 관광농업, 마케팅전략 등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가치 있는 정보관련 과목위주로 편성돼 있다.

또한 식량작물, 수출작목, 원예작물, 특용작물, 생활개선, 축산 등 총 7개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히,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하여 대학교수, 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등의 전문기관 저명강사를 다수 초빙, 지도 공무원들의 마인드를 향상 시키는데 매우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측은 이번 교육을 21세기 강원도적 지식농업 창출과 웰빙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매년 연초에 시군별로 실시되는『새해영농설계교육』은 연중 농업인교육의 첫 단계 교육으로 지난해의 영농결과를 평가하고 새해에 실천해야 할 과제 설계를 통해 한해 성공농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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