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9일 '제3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MAB(Man and the Biosphere)국제조정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MAB이사국 진출은 국제적인차원의 활동과 위상제고를 의미한다.
또한 남북한이 공동으로 이사국에 선출되어 남북환경협력 사업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B 국제조정이사회는 총 34개국으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MAB사업전반을 주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로 제주도생물권 보전지역이 지정된 바 있다.
김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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