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연보전협회(회장 김진일)은 지난 2일 환경정책평가연구회 대강당에서 ‘한반도 자연자원의 관리’라는 주제로 협회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제1부는 '한반도 동'식물 자원의 국제적 가치 및 이용'이라는 주제로 영남대 김용식 교수가 '한반도 식물자원의 국제적 가치', 중앙대 안영희 교수가 '한반도 자생 식물자원의 국외 유출', 국립환경연구원 원창만 박사가 '한반도 동물자원의 국제적 이용 및 관리', 동국대 강호덕 교수가 '식물자원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제2부는 한반도 자연자원보존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임업연구원 신준환 박사가 '비무장지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정책 대안', 환경부 자연정책과 박희정 과장이 '한반도 자연자원 보전과 대책', 경원대 전승훈 교수가 '한반도 자연자원 보존을 위한 한국자연보전협회의 역할',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한상훈 박사가 '한반도 자연자원보존을 위한 남북한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한국자연보전협회는 40년이 넘는 전통협회로 그 명맥은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아쉬운 상황에 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 kje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