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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뉴질랜드 페가수스만에 위치한 섬 최대의 남부도시로 인구는 약 31만명이며 웰링턴과 오클랜드를 이은 세 번째의 도시이기도 하다. . 영국풍의 도시로 향기로운 꽃들이 도시 전체에 만발하고, 아름다운 고풍의 빌딩과 멋진 공원들이 많은 곳이며 기타 휴양지들이 시 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켄터베리 평원을 "정원의 도시" 라고 불리운다. 도시전체가 아담하고 평탄한 곳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적당하다.

크라이스트 처치 관광지
대성당
시중심에 위치해 있는 영국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크라이스트쳐치의 상징이다.
탑의 높이는 63m로 안쪽으로 133개의 계단을 올라간 곳에 전망대가 있어 날
씨가 맑은 날에는 남알프스 산봉우리들도 내다볼 수 있다. 대성당의 광장은
항상 마술사 공연, 전시회, 가두 연설 등 다채로운 각종 활동이 이루어지며 음
식 시장, 쇼핑센터들이 즐비해 있다.
과거 일어나 지진으로 인해 성당건물이 약간 흔들려, 성당 첨탑이 손상되어
첩탑이 성당광장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해글리 공원
크라이스트쳐치의 시내에서 부터 쭉 뻗어 있는 해글리 공원은 광대한 부지를 자랑한다. 이 공원은 시내와 서쪽의 주택가 리카튼, 펜달튼, 아이람까지 뻗어 있는 광대한 녹지로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아주 큰 공원이다.
공원 한 켠에 있는 보타닉 가든은 크라이스트쳐치의 주민들이 주말에 자주 찾 는 곳으로서 일년 내내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모나베일 을 관통하여 내려오는 에이번 강이 해글리 공원을 가로질러 시내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비스듬하게 흐르는데 이 강 주변에는 유명한 옥스퍼드 거리가 있다

에이번 강
에이번 강은 시내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해글리 공원을 가로 지르며, 시내 전
체를 흐르는 강이다. 강이라는 말보다는 우리나라의 '시내' 또는 '개천'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하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강이라고 얘기를 하여 처
음 와보는 한국 여행자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 었다가 실망을 한다.
그러나 이내 맑은 강물과 깨끗한 주위를 둘러보고 실망이 감탄으로 바뀐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인데도 불구하고 오염이 전혀 되지 않아서 야생의 청둥
오리들이 내려와 고기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내의 빙하계곡 및 산이다. 뉴질랜드 남선의 남서부에 펼쳐지는 피오드랜드 국립고원은 면적 1,252,297ha 로 뉴질랜드의 최대, 세계에서 다섯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대표적인 경관은 험하고 뾰족한 산과 빙하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U 자 계곡(빙하에 의해서 침석된 지형), 깊은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피오르드 등이다. 피오랜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우선 밀포드 사운드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크루즈는 피오르드의 밀포드 사운드 관광지
거울호수
밀퍼드 사운드로 가는 길에 지루함을 달래주는 거울호수가 있다. 바닥에 낀
투명한 이끼가 반사되어 물빛을 더욱 맑게하여 거울처럼 풍경이 반사되어 거
울호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30m정도의 짧은 거리지만 고풍스런 나무 다리로 거울호수를 엿볼 수 있고,
날이 맑기만 하다면 거울호수(Mirror Lake)라고 꺼꾸로 적힌 팻말이 물빛에 반
사되어 제대로 읽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호머터널
밀퍼드 사운드로 가는 도로상에서 꼭 통과해야하는 호머 터널은 1953년에 착 공되어 근 20년이 지나서야 완공된 터널로 여러명의 인부들이 공사도중 목숨 을 잃을 정도로 험난한 공사였다고 한다. 이런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 재 호머 터널은 밀퍼드 사운드로 가는 도로에 없어서는 안될 통행구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터널 주위의 암석지대와 지세가 아름다워 지나가던 관광객들 이 잠시 차를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이기도 하다.

라이언마운틴
마이트봉(Mitre Peak) 반대쪽에 자리잡은 산으로 마치 사자가 사냥을 하기위 해 움트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사자산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정식 이름은 1,302m의 킴벌리 산이다.

마이터피크
해수면에서 곧장 1710m 솟아 오른 마이터 봉은 바로 밀포드 사운드의 절정이 다. 이 봉우리는 바다에서 수직으로 솟아 오른 산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이며 주교관의 모양을 닮았다하여 이렇게 이름 붙어졌으며, 이 봉우리 아래 부분의 물 깊이는 피요르드 지역 중 가장 깊은 265m에 달하 고 있다

경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퀸스타운

깊고 푸른 물빛이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끼고, 리마커블스 산캑이 내린 곳에 자리한 퀸스타운은 연중 어느때나 방문이 가능한 남부지방의 휴양지로서 활동적인 휴가는 물론 한가로운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퀸스타운 관광지
스카이라인
곤돌라
67년에 개장한 퀸스 타운의 뒤쪽에 위치해 있는 해발 790m 높이의 봅스 힐 (Bob's Hill)로 올라가는 곤돌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37.1도의 경사를 자랑 한다. 시간당 700명을 이송할 수 있고, 수직으로 450m를 올라가며 정상의 전 망대에서는 퀸스타운의 시가와 와카티푸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시내 중심가에서 5분 거리면 도착할 수 있고 365일 개장한다.

크롬웰
1860년대 오타고(OTAGO) 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어 급격히 번성하기 시작한 곳이 바로 크롬웰이다. 크롬웰은 클루타(Clutha)강과 카와라우(Kawarau)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수재배 단지로 유명하다. 1992년 거대한 클루타댐(Clutha Dam)이 건설된 후 던스탄(Dunstan ) 호수가 만들어지고 수 많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크롬웰이 가지고 있던 유서깊던 모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군인이었던 크롬웰을 기념하기 위해 네스비(Naseby)와
햄프든(Hampden)에 의해 명명 되었다.

애로우 타운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를 가면 아직도 옛날의 골드러시 때 건물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이고 그림같은 마을, 애로타운이 있다. 애로타운의 황금빛 가을 단풍은 사진가들에게 기쁨을 주며 헤이어즈 호수는 송어낚시터일 뿐만 아니라 사진가, 화가들에게 최상의 장소이다.

번지 점프
뉴질랜드 각 지역에는 지형을 이용한 번지 점프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행
해지는 것을 널리 볼 수 있다. 수십 미터 높이에서 발목에 강한 고무 로프를 묶고 뛰어내리는 스릴 넘치는 레저 스포츠가 번지 점프로 퀸스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번지 점프는 뉴질랜드가 원조이다.















마운트 쿡

뉴질랜드 남섬의 '서던 알프스 산맥'은 '남반구의 알프스'라는 명칭으로 불릴만큼 험준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이 산맥은 남섬의 서쪽으로 치우쳐 남북방향으로 뻗어있다. 이 '서던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에 마운트 쿡이 우뚝 솟아있다. 여행객들은 직접 마운트 쿡의 정상근처까지 가보는 여행객들도 있는 반면 멀리서 그냥 달리는 버스나 렌트카에서 바라보면서 그 장관을 즐기기도 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서쪽을 향해 녹음 짙은 캔터베리 평야를 달리다 보면 은빛으로 빛나는 마운트 쿡의 눈부신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뉴질랜드의 30여 개가 넘는 높은 산들이 대부분 마운트 쿡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 험준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지만 정상아래 산록의 자연은 풍요롭기 그지없다. 바람에 흔들리는 고산 식물들과 꿈결처럼 지저귀는 새들의 속삭임이 들리고 산, 나무, 바람, 하늘이 관광객들의 조용한 휴가를 위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운트 쿡
마운트쿡
국립공원
남섬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마운트 쿡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섬의 상하를 가로지르는 서든 알프스산맥 중 최고봉이 바로 마운트 쿡이다.
이 산의 원래 높이는 3,764m였는데, 1991년 눈사태로 인해 11m의 높이가
낮아져 버렸다. 약 1억 5천만년 전에 해저였던 산맥이 조살활동과 융기, 빙하 침식 등을 거쳐 지금이 모습이 되었다.
모든 고산이 그러하듯 이 지역도 년중 날씨가 불안정 하여 200일 이상이 비 가 내린다.

데카포 호수
마운트 쿡과 크라이스트처치 이동로상에 위치한 Mackenzie Country에 있는 호수로 서던 알프스 산맥의 여러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에메랄드 색상의 맑 은 물빛이 아름답다. 호수의 길이는 20km이고 해발 704m~710m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수의 바닥은 20,000여년간 빙하에 의해 침전된 퇴석 (Maraine)으로 깔려있다.
호수의 이름은 'TEKAPO'의 어원은 'sleeping mat night'라는 뜻인데, Maori 초기 개척자들이 여행을 하다 호수주위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밤중 무엇인 가 공포에 놀라 매트(mat)을 몸에 감고 황급히 이곳을 도망갔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재 테카포 호수가 있는 테카포 마을에는 500여 명의 사 람들이 살고 있다.

푸카키 호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276km 떨어진 서던 알프스 산맥에 있는 네개의 빙하가 녹은물이 타스만강을 따라 흘러들어 호수가 생성되었으며 빙하가 녹으면서 많 은 양의 돌가루(ROCK POWDER)가 같이 흘러들어와 밀키 블루 MILKY BLUE 의 독특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1971년에 착공되어 1976년에 완공된 푸카키댐으로 인해 호수의 수위가 38M 상승했으며 수위는 해발 518m~532m를 유지하고 있고 물의 저장량은 약600 만㎥정도이다. 푸카키 호수물은 13km의 푸카키 운하를 따라 오하우(OHAU)강 하부에 있는 오하우 발전소로 이동한다.

선한양치기
교회
맥켄지 컨추리(Mackenzie Country)의 초기 개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1935에 건립되었다. 현재도 예배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교도들에게도 개방이 된 다고 한다. 호수 주위의 돌과 모래를 이용하여 건축하였으며 호수를 등진 교 회의 동쪽 창으로 펼쳐지는 산과 호수의 아름다운 조화가 많은 사진작가들에 게 호응을 받고 있다. 여름철 교회주위에는 맥켄지의 상징인 푸핀(Lupins) 꽃 이 만개가 되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고 사진촬영에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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