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는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중의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 (651)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건되었다.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 당시 기단위에 조선 성종 15년 (1484년)에 중창한 다포식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출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개심사(開心寺) 라는 한자 그대로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뜻입니다. 개심사 주차장에 세심동(洗心洞) 이라는 푯말이 이 역시 마음을 씻는 다는 뜻으로 이곳에서 마음을 열고 씻고 그동안의 각박한 생활에서 벗어나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개심사 가는 길은 드넓은 초원에서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볼수가 있고 개심사로 오르면 송림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개심사에 들어서면 먼저 네모꼴 연못과 통나무 다리 하나가 맞이하며 다른 사찰과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법당은 굴곡이 많은 나무를 사용하여 자연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절내를 구경하고 오는 길에 범종각 아래편에 붙어 있는 한 구절을 읽어보자. '중생의 마음 버릴 것 없이 다만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말라. 바른 것을 찾는 것이 곧 바르지 못한 일이다.' 이런 구절을 들을 때 중생들의 마음은 無知夢昧(무지몽매)가 된다. 그래도 개심사는 불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한 없는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곳이다. 직접 운전해서 다녀와야하는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해서 보아 여행사에서는 테마상품으로 오전에는 개심사를 들리고 오후에는 안면도에 있는 해수 온천탕을 들려 개심사에서 마음을 싰고 안면도 해수 온천에서 몸을 씻으며 자연을 만끽 하는 테마여행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출발하여 당일 돌아오는 여행입니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다는 점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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