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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실련,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 설립

2009년 ‘Global Eco Harmony’를 모토로 해 국제교류ㆍ협력을 통해 세계 환경문제인 지구온난화 방지의 대안을 찾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 본부(본부장 캔톤 파무앙, Khanthone Phamuang)를 설립한다.

지난 4월 6일(월) ~ 4월 8일(수) 라오스를 방문한 환실련은 환경 국제 교류 활동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의 설립을 인가하고 라오스 비영리 발전연합회(NALD, Non-profit Association of Lao Development)의 캔톤 파무앙 회장을 환실련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임명된 캔톤 파무앙 본부장은 “먼저, 환실련의 해외본부장이 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 며, “지구온난화, 열대림 파괴, 사막화와 같은 범지구적 환경문제가 산재해 있는 시점에서 현지의 기업과 생산ㆍ산업 현장 관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알려왔다.

더불어 현재 라오스에서는 농업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농약의 오ㆍ남용과 밀수 등으로 그 피해가 커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인 농약 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와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환실련 라오스 비엔티안 캔톤 파무앙 본부장이 이끄는 라오스 비영리 발전연합회(NALD)는 라오스의 경제, 사회발전을 위해 제조, 생산, 건축, 농업 등의 기술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적 농약사용, 메콩강 보호활동 등의 환경보전 활동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해외본부 설립은 각국의 환경문제와 환경정책, 환경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일이며, 무엇보다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는 개발과 발전을 목전에 두고 있고, 청정지역이 많아 환경보전이 더욱 중요시 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경인식을 향상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진다” 라며 라오스 비엔티안 본부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환실련은 환경선진국가로의 성장에 기여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다국적 NGO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7년 5월 18일 뉴욕의 UN NGO Section, DESA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사실상 UN NGO 협의적 지위 취득을 확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환경단체와 활발한 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권 국가들 이외에 케냐, 미국, 페루 등의 정부 또는 시민단체와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ㆍ가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친환경정책과 개발을 촉구하는 교육ㆍ홍보활동을 가속화 하고 있다.

환실련은 에너지 절약, 환경친화적 소비방식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내용이 담긴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실천선포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올해에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제 녹색환경실천 작품공모전’과 같은 의식 변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상수 기자>

이상수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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