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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 복구사업 본격 추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4월8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 내 광해(鑛害) 예방을 위해 협약을 체결해 7개소 55ha의 광산피해지를 250억을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오는 4월8일 동부지방청 회의실에서 관내 국유림 내 광산피해 예방을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과 공동산림사업의 형태로 협약을 체결해 산림으로의 환원하기 위한 복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산림청, 광해관리공단이 3년 연속 광해 예방 250억 투입
이번 협약 체결로, 동부지방청 관내 4개 시ㆍ군(영월군, 정선군)에 있는 방치됐던 영동탄광 등 7개소 55ha와 폐시설물 11동의 폐광 피해지를 광산피해복구의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폐석은 물론 페시설물과 침출수 등 여러 가지 광해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복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각종 법률 등에 의한 행정 절차상 문제로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2006년 산림청에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새로이 도입한 ‘공동산림사업’ 제도를 적극 활용해 2007ㆍ2008년 2년에 걸친 협약체결로 19개소 55ha를 복구 완료했거나 복구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폐시설물 11동을 철거해 청소년 탈선 예방과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고 52ha에 달하는 갱내수 정화를 위한 수질개선사업도 함께 시행해 하천은 물론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담당자는 금번 협약식은 광해(鑛害)로 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를 복원함은 물론 지역환경 개선과 어려운 지역경기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창 기자>

이우창  lee631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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