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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청렴시정으로 경제살린다
경상북도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4월1일 시청강당에서 시청 산하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패 Zero, Clean영주 실천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다짐 및 행동강령교육’과 ‘지역경제살리기 인건비 자율반납’을 실시토록 했다.

이날 결의 다짐대회 및 공무원행동강령 교육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청렴영주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렴영주’ 실천 결의다짐 및 행동강령 교육 등은 시청 산하 전 공직자가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영주’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시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사례별 교육 및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공직자 인건비(공무원 봉급, 시간외수당, 해외연수비 등)를 자율반납토록 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어려운 시기일록 공직에 임하는 자세는 긴장하고 맡은 업무에 정성을 다하며 시민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나누기에 직원 인건비 자율반납 등 동참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공무원이 친절하고 깨끗하고 앞선 마인드로 노력하면 기업이 찾아오고, 일자리도 늘어나 시민들이 행복해 지는 고품격 청렴도시 실현이 가능하다”며 지역경제 살기에 전 직원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영주부시장은 청렴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주시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2009년 3월31일 공포하고 음주운전의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된뒤 면허취소 2회 이상의 경우 최고 파면에서부터 해임과 강등, 정직 등 중징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금품수수와 향응ㆍ접대, 공금횡령 및 유용에 대한 징계 시효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4월1일부터 금품 및 향응수수 공무원 문책기준을 마련하고 수수시 액수에 관계없이 직위해제, 중징계, 제공업체 2년간 입찰제한, 형사고발 조치토록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4월1일부터 이를 보강해 공직자에 엄격하고 동일한 잣대기준을 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지역경제살기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주간 단위로 일자리 창출, 재정조기집행, 서민생활안정대책에 영주시는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김창섭  kcs39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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