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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로’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다
마가목으로 꾸민 ‘친환경 도로’ 조성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는 4월2일 시가지 중심부 가로변에 지역자생단체(고한읍번영회 외 11개단체) 300여 명이 참가해 봄맞이 대청소와 더불어 가로수(마가목)식재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고갯길 중 제일 높은 도로 만항재와 더불어 고한읍 마가목거리는 5월(흰꽃)과 6~11월까지(붉은열매)로 볼거리를 제공해 고한읍을 연인들의 꼭 한번 드라이브하고 싶은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묘목 및 장비는 고한읍(읍장 한종수)에서 지원했고. 식재한 마가목에는 주민들의 이름표를 달아줘 향후 비료시비 등 1인 1가로수 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경식 기자>

강경식  sso04861@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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