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강원남부지역(태백, 정선 등)에 4월3일부터 제한급수를 완전해제하고 용수공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강원도 주관으로 4월3일 11시에 강원남부지역 용수공급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해 결정된 사항은 수자원공사 태백관리단(광동댐)에서 광역상수도 공급량을 현행 계약량의 70%에서 실사용량의 80%로 확대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정선군은 광역상수도 평시수수량은 1만5700톤으로 80%를 공급받는다면 1일 1만2560톤의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정선군은 부족분 20%는 지방상수도와 관정개발 등 보조취수원을 활용해 급수를 최대한 원활하게 공급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하고 지금까지 잘 실천해 준 절수운동은 지속적으로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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