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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착수
강원도 양양군이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풍수해저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5년마다 시군구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 시ㆍ도지사에게 제출해 소방방재청장의 승인을 득하도록 돼 있는 규정에 따라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양양군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양양군 전체 628㎢를 지역적 범위로 해 1억90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유역ㆍ하천ㆍ기상ㆍ방재시설 현황 등 일반현황과 풍수해 위험시설, 지구 현황을 조사하고 풍수해 발생현황과 복구현황등 풍수해 특성, 사회지리적 여건, 피해원인ㆍ피해빈도ㆍ피해규모ㆍ중점관리대상 시설지역 등을 종합 판단해 재해위험도를 조사 분석하게 된다.

조사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지구별, 재해유형별, 하천수계별, 시설별로 풍수해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비를 산정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별, 연차별 투자계획을 포함하게 된다

양양군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용역이 완료돼 전반적인 풍수해저감사업내역이 제시되면 년차별 세부사업시행계획을 작성해 각종 시설물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ㆍ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가 대형화되고 발생빈도도 급증함에 따라 기존 방재시스템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양양군 특성에 맞는 풍수해저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게 됐다며 “이번 종합계획이 준공되면 미비한 방재시설이 보충되고 특히 하천치수, 하천정비, 산사태위험지구 등이 해소돼 정주의식 고취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했다.

<이우창 기자>

이우창  lee631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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