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판교 신도시 건설현장 터파기 붕괴사고 등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돼 해빙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한파와 해빙기 도래로 건축물 및 옹벽, 담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 및 붕괴 등의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결함사항 발견 즉시 관리주체로 하여금 시정,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시공 중인 공동주택(5단지 36동 1707세대)과 기존 공동주택 (487단지 1833동 13만7206세대)로 총 492단지 1869동, 13만8913세대다.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등의 노후, 재난위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옥동 기자>
장옥동 jangod2002@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