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박종기)가 최근 전남 곡성 및 순천지역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라엔자(AI)의 확산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청정도시 태백 이라는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철새의 이동경로와 중국등 동남아여행자의 감염 등으로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11월부터 5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질병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100수 이상 사육하고 있는 관내 6호의 대상농가 및 재래시장 조류판매 유통 상인을 대상으로 개별방문을 통해 예찰활동과 소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30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교육과 예찰활동을 보다 강도 높게 실시해 고원청정지역인 우리시에는 단 한건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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